IPTV이용자 하루 70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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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재단 의식조사
유료 콘텐츠 이용 26.8%
올해 10월경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중인 프리(PRE)IPTV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70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언론재단이 실시한 `2008 언론수용자 의식 조사'에 따르면 IPTV는 전체 조사 대상자 5104명의 7.6%인 386명이 하루평균 70.1분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TV이용자들은 IPTV를 이용한 지 평균 6.9개월이 됐으며 54.8%의 이용자는 이용한 지 6개월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TV는 2006년 7월, 메가TV는 2007년 7월, 마이LGtv는 2007년 12월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의 50.2%는 무료 이용 기간이라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무료 이용기간이 끝난 후 유료화할 경우 계속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25.3%, 계속 이용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이 31.6%, 반반이다라는 응답은 34.9%로 나타났다.
IPTV 이용 후 지상파TV, 케이블ㆍ위성방송 등의 시청 시간에 변화가 있는지 물어본 결과 51.0%는 변함 없다고 응답했다. 줄었다는 응답은 29.4%, 늘었다는 응답은 15.3%로 나타났다.
전체 IPTV이용자중 26.8%는 돈을 내고 보는 유료 콘텐츠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이용한 장르는 주로 외국영화, 한국영화, 한국드라마 재방송, 애니메이션, 연예ㆍ오락 등으로 나타났다.
IPTV서비스중 이용도가 높은 서비스는 한국영화(자주 이용하는 편이다+항상 이용한다, 25.8%), 한국드라마 재방송(25.6%), 외국영화(25.5%), 연예ㆍ오락(23.8%), 스포츠(12.8%)의 순이었다.
이용자들의 IPTV 항목별 만족도를 보면 제공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만족한다(만족한편+매우만족)는 응답율이 70%로 가장 많았다.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율은 54.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매체별 평균 이용시간(비이용자 포함)은 지상파TV 116.7분, 인터넷 82.0분, 케이블TVㆍ위성방송 73.1분, 라디오 40.4분, 신문 24.0분, DMB 4.4분, IPTV 5.3분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9일까지 1대1 대인 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실사는 한국리서치가 수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다.
강희종기자 mindle@
